청양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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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확대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9.0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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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고객들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를 확대한다.

식당, 카페 등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각 업소의 위생과 시설상태를 평가한 후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위생등급제 평가는 기본․일반․공통 등 3개 분야 63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후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세 가지 등급을 부여한다.

이 제도의 목적은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소비자 선택권 보장이다.

현재 청양지역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는 17곳이고 등급 정도는 ‘매우 우수’ 13곳, ‘우수’ 3곳, ‘좋음’ 1곳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군청 민원봉사실 위생팀(041-940-2183)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지정업소를 늘리기 위해 각 업소에 맞는 상담과 조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등급을 부여받은 업소에는 2년간 출입 검사 면제, 위생용품 지원, 홍보 현수막 게시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김종용 민원봉사실장은 “위생등급제는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평가제도”라며 “청양의 많은 업소가 지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외식문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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