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제2회 추경예산안 등 19개 안건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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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의회, ‘제2회 추경예산안 등 19개 안건 심의’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8.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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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의회 제1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계룡시의회(의장 김범규)가 8월 30일(수)부터 9월 11일(월)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16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 주요일정으로는 31일(목)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계룡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대표 신동원 의원 외 1인), ▲계룡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 김범규 의원 외 6인) 등 의원 발의안 2건과 ▲계룡시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계룡시장이 제출한 16건의 안건에 대한 의안 심사와 9월 1일(금)부터 8일(금)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광국 의원
조광국 의원

한편, 개회 첫 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 조광국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불법적인 엄사 화요장 방치로 인해 계룡 상인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으며 하천오염 등 각종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화요장을 철폐하고 재래시장을 육성해야 한다”고 문제해결을 촉구했다.

김미정 의원
김미정 의원

이어 같은 날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김미정 의원은“이케아 철수의 결정적인 원인은 더오름의 종합쇼핑몰 유치·개발 등 주요 계약사항 미이행이며, 계약위반으로 이케아 입점을 무산시킨 더오름에게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한 계룡시의 업무협약은 문제”라며 시정을 요구했다.

제2회 추경예산안 제안설명(신현무 기획감사실장)
제2회 추경예산안 제안설명(신현무 전략기획감사실장)

계룡시는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편성에 따라 신현무 전략기획감사실장이 제안설명을 실시했다. 추경예산안 규모는 제1회 추경 예산액 2천 608억원보다 398억원이 증가한 3천 6억원이다. 일반회계에서 368억 원(16.1%)이 증가하여 2천 652억원이고, 특별회계에서 30억원(9.2%)이 증가하여 354억원으로 편성됐다.

김범규 의장
김범규 의장

김범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하여“전국적으로 수해 피해가 컸으나, 계룡시는 시민들의 협조와 공직자들의 대비 및 조치를 통해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던 것 같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본 회기에 상정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들의 시급성, 필요성에 대해 동료 의원들의 심도있는 심사와 집행부의 성실하고 책임있는 자료 제공 및 답변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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