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미 의원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전략은 관광체험권 출시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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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미 의원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전략은 관광체험권 출시가 답이다.”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8.01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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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6회 임시회 5분발언에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전략으로 관광체험권 출시 강조
5분 자유발언(장소미 의원)
5분 자유발언(장소미 의원)

부여군의회 장소미 의원은 7월 31일 제276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전략은 더 강력한 생활인구 관광체험권 출시가 답’이라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6개월, 과연 우리는 고향사랑기부제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라고 반문한 뒤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제대로 알고, 전국지자체의 중복성 답례품보다는 우리 부여의 농촌문화, 역사관광 특색을 담은 답례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올해 1월 1일에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저출산, 고령화, 인구 유출로 열악해진 고향을 도와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기부자에게 지역의 농특산물을 제공,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취지의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 발전을 위한 꼭 필요한 제도임을 기부자에게 적극 알리지 않는다면 이 제도는 큰 성과를 낼 수 없다”면서 “고향을 떠나 외지에 나가 살면서 추억 서린 고향을 염려하는 출향민들의 단체인 충청향우회, 충청포럼, 백제의 미소 등 각종 모임과 동문·동창회 행사, 체육행사 등에 찾아다니는 발로 뛰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활인구 4인 가족형 행복택시 관광체험권 또는 관광을 하면서 농촌 체험도 하고 소비도 할 수 있는 생활인구 단체버스 관광체험권” 등으로 부여생활인구 유입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관광답례품”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관광체험권 출시를 통해 부여 스마트 신농업과 부여의 귀농·귀촌 성공 정착 사례를 알리며 지역의 농산물판매 홍보까지 몽땅 담아낼 수 있고, 도시 청년들의 농촌 정착을 유인할 수도 있으며, 은퇴자·귀농귀촌자들의 꿈을 부여에서 펼쳐나갈 수 있도록 인식시키는 좋은 계기도 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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