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 비내리는 서동공원(궁남지)에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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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 비내리는 서동공원(궁남지)에서 팡파르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7.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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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연꽃화원에 피어난 사랑이야기”

부여서동연꽃축제가 7월 13일(목) 19시 30분 4일간의 일정으로 “연꽃화원에 피어난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팡파르가 울렸다.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식전 공연과 더불어 부여문화원장의 개막선언에 이어 내빈소개와 박정현 부여군수의 환영사 및 내ㆍ외빈 축사를 모두 영상메시지로 대체하는 등 관람객을 위한 꼼꼼한 배려와 차별화된 문화 수준을 과시했다.

온종일 비가 내렸지만 1400여년전 연꽃화원 궁남지에서 서동왕자와 선화공주가 국경을 초월한 사랑이야기를 모태로 개막한 부여서동연꽃축제에 부여군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관람석은 만원을 이뤘다.

개막공연은 해외 연꽃나라 문화예술 콘서트(연꽃이 국화인 인도와 몽골의 문화예술 공연), 궁남지 판타지 뮤지컬 공연 및 개막 축하 공연(출연가수 : 펀치), Lotus 별밤 아트쇼(드론의 라이트로 서동선화의 사랑과 수련, 홍련 등 다양한 연꽃을 형상화) 등이 펼쳐졌다.

한편 박정현 부여군수는 개막식 당일 집중호우가 예보되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에 들어가자 "관광객과 부여군민 여러분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안전하고 단단하게 개막식 준비하겠다"고 축제현장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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