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시장,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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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시장,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개최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08.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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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시장의 정치적 승부수 ‘자치와 분권을 말하다’

황명선 논산시장이 19일 오후 논산문화원에서 저서 '자치와 분권을 말하다(도서출판 오월숲)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양승조 충남지사, 김종민 국회의원, 김정섭 공주시장,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 박정현 부여군수(남), 염태영 수원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박정현 대덕구청장(여), 박용갑 중구청장, 김홍신 작가, 논산시의원 및 도의원, 논산시민 등이 참석해 황 시장을 축하했다.

출판기념회는 강위원 원장과 황명선 논산시장이 ‘자치와 분권을 말하다’ 책에 담긴 내용을 대담 형식으로 소개했다.

‘자치분권’은 중앙권력을 뺏는 것이 아니라 주권자인 주민의 권리를 찾아주고 주민이 참여한 공동체의 가치를 되살려 더 좋은 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강위원 대표는 “동고동락 논산은 풀뿌리 민주주의가 골목골목에서 꽃피우고 있다. 시민의 주체가 된 새로운 마을시대, 새로운 자치분권시대, 새로운 시민정치의 시대를 열고 있다. 그 중심에 황명선 시장이 있다”고 말했다.

“잘난 척하는 시장이 아니다. 잘난 척하면 대체로 듣지 않는다. 가르치려들기 쉽고 권위적이기 마련이다. 탈 권위의 상징이다.” (1장 왜 자치분권인가 중에서)

"자치와 분권! 정치인 황명선은 여러 개혁과제 중 으뜸을 ‘자치분권국가의 완성’ 으로 삼고 있다. 풀뿌리 현장에서 정당과 정치를 경험하면서 체득한 구체적인 신념이자 실사구시적 지향이다. 중앙에서 지역으로, 국가에서 마을로, 통치에서 자치로, 집권에서 분권으로, 전환해야 한다. 무엇보다 자치분권 없이는 온전한 민주주의가 작동될 수 없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수다." (서문 중에서)

황 시장의 주관적 신념과 정치철학이 담긴 책이다. 8월 25일, 마지막 민주당 전당대회를 6일 남겨둔 바뿐 일정에도 불구하고 하필 이 시기에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것은 절박함의 표출이고 여기에 정치적인 승부수를 걸겠다는 각오와 간절함이 있다.

운명의 날 8월 25일, 황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자리를 놓고 김혜영, 박주민, 설훈, 박광온, 박정, 남인순, 유승희 국회의원과 경선을 하게 된다.

최고위원에 당선되면 논산의 기적을 일구며 최초로 기초단체장이 경선으로 국회의원을 물리치고 지방정치와 중앙정치를 함께 아우르는 정치지도자로 급부상하며 우리나라 정치역사를 다시 쓰게 될 전망이다.

 

자치와 분권을 말하다. [황명선 지음]

들어가는 말 자치가 ‘밥’이다. 분권이 ’답‘이다.

1, 왜 자치분권인가

겸손하면서도 격정적이고 부드러우면서도 막힘이 없는 사람/ 정치와의 인연/ 시당 간사에서 시의회 의원으로/ 당의 요구대로, 논산과 새롭게 정치의 연을 맺다. /낙선하고 나니, 비로소 시민과 도시가 보여/ 사람이 내용은 좋은데, 당이 저게 뭐여?/ 4년의 투혼! 진심이 민심을 녹이다./ 지방정부 중심, 아래로부터의 정치 역동성 키워야 할 때/ 거리와 광장이 아닌 ‘당’에서 정치를 배우다./ 공익적 태도-정치인의 최고 덕목/ 시민과의 약속을 가장 잘 지킨 논산시/ 기승전 ‘자치분권/ 더불어 사는 사회-자치분권의 목표/ 자치분권 수준의 경쟁력의 척도/ 자치분권은 다양성 사회로의 전환/ 자치의 꽃은 마을자치/ 동고동락 마을 자치회 조례/ 권한의 배분(분권)과 시민만족도/ 딴따라 시장의 자치철학/ 정당부터 자치분권형으로 바꿔야/ 자치분권정당과 민주주의 학교/ 시도당연합체-자치분권정당/ 쪼개고 나누고 내려놓아야 자치분권/ 자치분권시대의 혁신공직자 도와야/ 인기 있는 단체장 3가지 노하우

 

2, 촛불정부의 자치분권 설계도

1) 문재인의 자치분권 포효

권력은 나누어야 한다/ 자치분권 개헌이 필요하다/ 자치분권의 기반구축/ 주민참여 확대/ 재정분권 확대/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시범도시/ 자치경찰제와 교육자치 실현

2) 황명선의 자치분권 절규

 

3, 황명선의 자치학 개론

정치인을 사랑하지 말라/ 마을정치 참여가 바로 ‘자치’다/ 자치의 토양-작게 곳곳에/ 주민자치위원회, 자치의 대변자인가? 통치의 대리자인가?/ 자치의 수준이 마을의 수준/ 주민자치위원회, 마을자치의 주체로 성장해야/ 마을마다 자치학교, 마을 학습조직 있어야/ 풀뿌리자치와 민주주의 공동체의 주역으로/ 자치분권시대, 세상을 바꾸는 유력한 희망이다/ 자치력이 복지력이다/ 자치시대의 사회적경제, 보다 적극적으로 설계해야

 

4, 자치의 저력, 논산의 증언

지방자치, 마을에서 희망을 보고 마을에서 길을 찾다/ 고용창출 일자리정책에도 지방분권이 중요하다/ 자치, 더불어 사는 힘/ 동고동락, 자치로 푸는 복지와 연대의 공동체/ 동고동락, 공동체 돌봄(커뮤니티 케어)의 모델/ 공동체도시 논산, 희망의 100년 논산시대/ 논산의 이름으로, 자치분권의 대변자로

 

[출판기념회 이모 저모]

김정섭 공주시장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
이상표 공주시의원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축사(양승조 지사)
축사(김종민 국회의원)
축사 (김홍신 작가)
축사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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