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19~20일 등 3일 동안 연인원 20여명이 금암동 소재 모녀가정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 년 동안 방안에 쌓여 방치되고 있는 많은 생활폐기물을 모두 치우고, 붙박이장 설치 및 롤스크린과 침대 커버 등으로 주거환경을 포근하게 바꾸어 주고 실내 전등을 모두 교체했다.

봉사단은 3일 동안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봉사단원들은 모녀 가족과 함께 케익으로 조촐하게 석별의 정을 나누며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기를 기원해 주었다. 

참사랑봉사단은 오는 6월 3일에는 엄사면에서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참사랑봉사단은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 지원없이 40여명 회원들의 회비와 개인 후원 및 협찬, 점심 나누기 행사 등으로 집수리 봉사에 필요한 일체의 비용을 자체적으로 마련하여 어려운 이웃에 주거환경개선으로 참사랑을 실천하는 20년 전통의 봉사단체이다.

충청메시지 조성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