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원만)은 8일 관내 중학교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과 탐구역량을 기르기 위한 과학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중학교 1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신재생에너지’를 주제로 토론 개요서 작성 및 발표 자료 준비 과정을 거친 뒤 자기주장 발표하기, 질의 및 응답, 주장 다지기 순서로 총 5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토론 과정에서 과학적인 분석을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고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상호 토론 과정에서는 과학적·합리적·실천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창의적이며 비판적인 토론을 이어갔다.
정원만 교육장은 “이번 과학 토론대회에 참여해 열띤 토론을 한 학생들이 대단하고 이러한 토론 대회를 마련한 장학사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깊은 탐구의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역량을 길러 나갈 수 있는 대회를 많이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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