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중학동(동장 김명구)은 지난 22일 제민천 역사문화광장에서 제1회 청년과 어르신 어울림 효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를 주관한 공주시청년회(회장 정수영)는 이날 관내 거주하는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회원 100여 명이 직접 준비한 음식을 대접했다.
또한, 흥겨운 공연 한마당 행사를 통해 모처럼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는 등 웃어른을 공경하고 효의 의미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진호 강남지회장은 스마트TV 60인치 한 대를 대한노인회 중학동분회 경로당에 기증한데 이어 푸짐한 기념품을 참석한 어르신들께 전달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최원철 시장은 “원도심은 도시재생사업과 다양한 문화 예술사업으로 청년들의 창업공간 마련과 교육기관이 밀집해 청년들이 활기를 찾고 있다”며 “핵가족화 사회 풍조로 경로효친 사상이 점차 퇴색되는 것 같아 안타까웠는데 공주시청년회에서 어르신들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 화합 행사를 펼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수영 공주시청년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과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더불어 사는 모습으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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