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석성면, 증산4리 귀농귀촌인 화합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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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석성면, 증산4리 귀농귀촌인 화합행사 개최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4.1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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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4리 마을주민과 귀농귀촌인들 간 유대 강화

증산4리 마을주민들은 최근 마을회관에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마을 적응을 위해 귀농귀촌 화합행사를 열었다.

귀농귀촌인 화합행사는 부여군이 귀농귀촌인을 위해 마련한 지역융화합 프로그램으로 최근 5년이내 마을에 전입한 세대를 지역주민이 환영해주며 마을주민 간의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마을주민 70여명과 귀농귀촌인 7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는 부여군의회 조재범 의원, 동부 농업인상담소 김동혁 소장, 박수현 전 청와대 민정소통수석,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 이명열 석성파출소장, 조성준 석성면장 등이 참석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환경 개선을 위해 마을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마을안길에 벚나무를 심고 마을주민이 귀농귀촌인에게 장미꽃 화분을 선물하며 행사를 끝마쳤다.

이순재 이장은 “귀농귀촌인과 마을주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정을 나누고 서로 알아갈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마을주민과 귀농귀촌인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여 마을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준 석성면장은 “귀농귀촌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석성면 미래 원동력”이라며, “오늘 화합행사를 계기로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더 튼튼히 뿌리내리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석성면을 귀농귀촌해서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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