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규암면 내리 LH천년나무아파트 취약계층 4가구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에는 ▲규암면적십자봉사회(회장 안은희) ▲부여사랑봉사대(회장 박종진) ▲부여선화로타리클럽(회장 임안순) ▲규암면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김용관, 부녀회장 한선옥) 등 4개 단체 40여명이 참여했다.
규암면 내리 LH천년나무아파트 한 개의 동은 저장강박증 세대들로 인한 악취와 해충 발생 등 심각한 공동주택 환경문제로 주거환경 개선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었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 및 4개의 자원봉사단체들은 각 단체당 1가구씩 맡아 생활환경 폐기물수거, 냉장고 정리, 화장실·씽크대·발코니 정리, 정리수납, 소독활동까지 꼼꼼하게 진행했다.
LH천년나무아파트 관리소장은 “그동안 관리실의 힘으로만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게 되어서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세상이 아직 살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민‧관이 협력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을 위해 1+3사랑나눔활동, 사랑의가사서비스활동 등 수혜자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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