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는 4월 3일에 제242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오는 13일까지 11일간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송영월 의원은 “공주시 관광진흥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 및 규칙안을 대표발의했다.

본 조례안은 공주시 관광객 유치와 관광상품개발 지원을 위해 지원대상자의 범위와 지원사업을 명확하게 규정하는 내용이다.

이용성 의원은 “공주시 출산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본 조례안은 자녀 출생일 이전 거주요건 미충족자 출산장려금 지급일을 명확화하고 자녀 출생일 또는 입양일 전후 직장, 학업 등의 불가피한 사유로 해외에 계속해서 거주하고 있는 경우 3년 이내에 신청할 수 있도록 유예 조항 신설하는 내용이다.

권경운 의원은 “공주시 백제문화선양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본 조례안은 공주시 백제문화선양위원회 구성을 35명 내외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이범수 의원은 “공주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본 조례안은 참전유공자 중 생계급여수급자에게 지급하는 생활보조수당(200,000원→ 300,000원)과 배우자복지수당(100,000원→ 150,000원)을 인상하여 참전유공자 유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내용이다.

강현철 의원은 “공주시 5도2촌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대표발의했다. 본 조례안은 제정 조례안으로 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해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촉진하고 농촌사회의 사회ㆍ경제적 활력을 증진시키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이다.

이상표 의원은 “공주시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본 조례안은 제정 조례안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골목형상점가 등의 활성화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이다.

김권한 의원은 “공주시 한옥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2건의 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본 조례안은 한옥 등 건축자산을 보전ㆍ활용하고 미래의 건축자산을 조성함으로써 건축문화 진흥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구본길 의원은 “공주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조례안”에 대해 대표발의했다. 본 조례안은 제정조례안으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난임인 사람의 복지를 향상하고, 저출산 극복에 이바지 하기 위한 내용이다.

일정별로 보면 ▲4.3. 첫날 1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 상정 및 제안설명, ▲4.4.~4.6. 조례안, 동의안 등 25건을 심사, ▲ 4.7.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충남역사박물관 외 1개소) 활동, ▲4.10.~4.12. 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마지막날 4.13. 2차 본회의에서 각종 의안을 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윤구병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하면서 예산의 효율성, 적합성 여부 등 예산안 내용을 꼼꼼하게 검토하고 철처하게 심사하여 합리적으로 지역발전과 시민복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시의회 12명의 의원은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지역발전과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시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기 위해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집행부와 협조할 것은 적극 협조하고 견제할 것은 강력하게 견제하여 시민이 행복한 공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