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생활개선회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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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생활개선회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실시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4.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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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명과 후원 결연, 자살예방 및 사회적 소외감 완화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인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회장단 11명이 지역의 홀몸 어르신 24명과 후원 결연을 맺고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공주시 생활개선회는 지난해 7차례에 걸쳐 24명의 어르신과 후원 결연을 맺고 사업을 추진하여 만족도 조사 결과 100점을 달성하는 등 매우 높은 호응을 받은 데 힘입어 올해는 총 8회, 24명으로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회원들은 직접 만든 소고기 뭇국, 꽈리고추 멸치볶음, 열무 물김치 등 3종의 밑반찬과 음료, 물티슈를 결연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마음을 나눴다.

송은하 회장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결연가정에 방문하면서 어르신들과 관계를 맺고 마음을 나눌 것”이라며 “반갑게 맞아주시고 미소 지으시는 모습을 볼 때면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김 모(84세) 어르신은 “혼자 살고 집에 오는 손님이 없는데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대화를 나누고 따뜻한 음식을 전해주어 끼니를 준비하고 해결하는 수고를 덜어주어 너무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는 농촌여성지도자 382명으로 구성된 농촌여성단체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이웃사랑 실천 봉사활동 등 농촌생활개선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며 농촌사회 발전과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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