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23년 부여군 축수산단체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 김영춘 부여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부여군의회 의원과 정만교 부여축협장, 이광구 농업회의소장, 축수산 분야 9개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최근 국제 곡물가격 상승, 원유를 비롯한 각종 원자재의 가격 급등과 가축 전염병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수산 분야 농어업인의 애로사항과 각 축종별 당면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축수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 △동물복지 강화 정책으로 인한 가축사육 제한 조례 기준 완화 △사료값 폭등에 따른 조사료 지원대책 및 관리방안 △가축방역 대책 △양봉업 육성방안 등 축수산 전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장이 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속가능한 축수산업 실현을 위해 축수산단체에서 건의한 사항들에 대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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