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 공주시장, 정안면과 월송동 연두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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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공주시장, 정안면과 월송동 연두순방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2.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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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면] ▲정안저수지 벚꽃길 관광지 개발 ▲최고령 밤나무를 활용한 관광자원화 ▲김옥균 선생 갱가지 복원사업

[월송동]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사업 ▲공주 송선ㆍ동현 신도시 개발사업 ▲월송지구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최원철 시장은 14일 오전, 정안보물농공단지 홍삼단㈜(대표 박준규, 차령로 3520)을 방문하여 농공단지 내 각 기업대표들로부터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최원철 공주시장

이어 정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정안저수지 벚꽃길 관광지 개발 ▲최고령 밤나무를 활용한 관광자원화 ▲김옥균 선생 갱가지 복원사업 등을 의제로 시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정안저수지 벚꽃길 관광지 개발사업은 정안저수지 수변에 식재된 벚꽃나무 둘레에 수변 데크(B=2m, L=1.3km)를 설치하여 산책길을 조성함으로서 체험마을과 연계된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둘째 최고령 밤나무를 활용한 관광자원화 사업은 명품 공주밤의 명성과 브랜드를 낳은 공주밤을 위해 정안 월산리 소재 134년생의 밤나무(2007년 보호수 지정)를 활용한 밤 풍년기원제 복원 및 밤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제안했다.

김옥균 선생 생가지

마지막으로 김옥균 선생 생가지(광정리 38) 복원사업은 김옥균 선생(1851~1894)이 태어나 6세까지 살던 생가지에 대해 역사 교육 및 문화 향유 지점으로 명소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21년 2월, 김옥균 선생을 공주의 역사 인물 선정

1976년도 충남도 기념물 제13호로 지정되었고 2004년 발굴조사 및 토지매입과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2021년 2월, 김옥균 선생을 공주의 역사 인물로 선정했으며, 2022년 김옥균 선생 유허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했다.

공주시 관계자는 “복원사업을 위해 구역내에 있는 사유지 매입이 우선돼야 한다”그리고 “주차장, 화장실 등은 문화재구역이기 때문에 충남도 문화재 형상변경허가를 득해야 한다. 시간이 필요하지만 조속히 시행토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최원철 시장도 “문화재와 관련된 일을 하려면 그냥 몇 년씩 지나 간다”면서 “종합계획을 수립해야 할 곳이 여러 곳이 있는데 부지매입 및 주변 정리부터 하나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14일 오후 4시 월송동을 방문했다.

시민에게 초코렛을 선물받은 최원철 시장
시민에게 초콜릿을 선물받은 최원철 시장
활짝 웃음을 보인 최원철 공주시장

최 시장은 이날 정양SG㈜, 한남하이텍, 화성파크드림 공사현장을 방문한 후 월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사업 ▲공주 송선ㆍ동현 신도시 개발사업 ▲월송지구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을 의제로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시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세종시와 인접한 동현동 일원에 대규모 공공청사부지를 조성해 세종시 성장을 공주 발전으로 유도해야 한다”며 “충남 공주시 동현동 산1-1번지 일원에 4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약130,000㎡(39,394평)에 공공청사부지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토지보상협의가 현재 88% 진행되고 있으며 금년중 토지보상협의를 완료하고 공공기관 유치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주민들은 또한 “세종시 인근 송선ㆍ동현 일원에 신도시를 개발해 세종시로 편중된 주택 수요를 분산해 집값 및 서민 주거안정 등 정부 정책에 부응하면서 공주시로 인구가 유입되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송선동ㆍ동현동 일원에 신도시를 개발해 줄 것”을 건의했다.

공주시는 공동화 문제와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아파트 분양상황 등을 다방면으로 검토해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아울러 “월송지구 상가 이용자들의 불법 주정차로 인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월송동 629번지(A=1,271.4㎡)에 임시공영주차장(주차면수 44면)을 조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

최재철 월송동장

공주시는 지난해 제2회 추경을 통해 1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같은 해 11월 해당 토지매입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한 상태로, 임시공영주차장 활용 후 주차장 이용률 및 수요에 따라 주차타워 및 노외주차장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주민과의 대화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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