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 시장은 13일 오전, ㈜진성엘엔엘(대표 이길환, 의당길 248-7)과 신공주밤생산영농조합법인(조합장 김용선, 의당길 281-13)을 방문했다.

이어 의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생활SOC 복합센터 건립 ▲메타세콰이어길 관광자원 활성화방안 ▲청룡천 정비사업 등을 의제로 시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는 의제에 대한 주민의 제안설명, 의견제시, 면장의 답변과 부서장의 보충답변, 시장의 마무리 말씀 순으로 진행했다.

최원철 시장은 "현재 건물은 노후되었을 뿐아니라 활용공간이 비좁아 주민들 이용에 많은 불편이 따른다"며 "앞으로 새롭게 건립하게 될 센터는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메타세콰이어길 연계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으로 관광 안내판과 포토존 설치, 맥문동 식재 및 장미꽃 터널 등을 설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리방안이 제시됐다.

이어 청룡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L=3.2km의 청룡천을 2026년 12월까지 26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치수안정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수변 생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청룡1리 주민들은 제방을 높임으로서 경관저해가 우려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3월중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조정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오후 4시, 삼영기계㈜(대표 한금태, 월미농공단지길 39)와 전막 별빛 휴 태마거리(위원장 정수영, 전막2길 4-13)을 방문했다.

이어 신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안천 생태공원 조성사업 ▲신관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사업을 의제로 시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정안천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4년 12월까지 금강 합류부에서 의당 복지회관 일원까지 약 2.8km에 호안정비 400m를 비롯하여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개설과 횡단 교량 5개를 설치하여 시민의 여가공간 확대와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사업이다.  

신관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신관동 244번지 일원에 158억원의 예산으로 우수저류시설 15,000㎥, 유출입관거, 펌프시설, 주차타워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3년 9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은 신관동 571-2(구 공주KBS방송국 부지)에 2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5층(7,268㎡)규모의 건물을 신축하여 생활문화센터, 진로교육센터, 국민체육센터, 작은 도서관, 청소년수련관, 평생학습관 등 6개 시설을 복합화하여 청소년들의 교육ㆍ문화 체험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중요시설이 집중된 신관동이 공주의 중심으로 공주시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만큼 기대가 크다"며 "김규태 동장을 중심으로 권한과 책임행정으로 공주시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공주시는 올해 시정화두를 ‘성화도약’으로 정하고 더 행복하고 더 나은 미래와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어가겠다는 시장의 의지를 담아 시장의 연두순방에서 면ㆍ동장 중심으로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면ㆍ동장에게 책임과 권한을 부여하여 시스템있는 책임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최원철 시장의 복안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