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 농업경쟁력, 농산물 안전성으로 증명한다
상태바
논산시의 농업경쟁력, 농산물 안전성으로 증명한다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12.09 1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약 안전사용 교육’ 마무리… 올 한해 총 2,017명 수료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필)가 지난 6일 연산면 논산계룡농협 회의실에서 로컬푸트 출하 농업인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농약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시 기술센터는 로컬푸드 납품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주된 목적으로 삼고 지역농협ㆍ농산물유통지원센터ㆍ논산농산물품질관리원과의 연계 하에 교육을 펼쳤으며, 총 180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올 한해 총 2천여 명의 농업인이 해당교육을 수료했으며, 특히 논산의 대표 작물인 딸기의 생산 시기에 맞춰 11월부터 실시된 3회 집중교육에는 무려 410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학습을 마쳤다.

김정필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집중도가 높은 생생한 현장교육과 농산물안전분석실의 과학적 연구, 분석으로 논산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6월 개소한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지역 농산물의 안전 생산과 유통을 책임지고 있다.

연간 3,500건 이상의 잔류 농약 검사를 통해 안전한 유통망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논산로컬푸드 자체 인증제를 운영하며 체계적인 농산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통틀어 눈에 띄는 모범사례로, 지난 1일에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2년 전국 안전농산물 기술보급 활성화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