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한 ‘김장 나눔’ 훈훈
상태바
공주시,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한 ‘김장 나눔’ 훈훈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2.12.01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30일 충남통일관에서 2022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업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 사업’을 위탁받은 한국자유총연맹공주시지회(지회장 김윤철)는 이날 매서운 추위 속에서 북한이탈주민 및 자유총연맹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정성껏 버무려진 김치 500포기(100박스)는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및 관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북한이탈주민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주에 사는 다른 북한이탈주민들과 만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서 온정이 담긴 김치가 추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보다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만남의 자리를 자주 만들고 나아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잘 적응 할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