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고류검토연맹(계룡시 장안4길 4-15/대표 정태룡)에서 주최하고 계룡시가 주관하는 계룡 고류비도술(무예)에 관심있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9월 30일까지 성별과 직업에 관계없이 선착순 20명의 회원(전수자)을 모집한다. 회비는 무료이다.

계룡 고류비도술은 지난 7월 20일, 계룡시 향토 문화유적 제9호로 지정되면서 고구려 검법이 우리나라 최초로 계룡시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계룡 비도술(鷄龍 飛刀術)은 칼을 차고 상황에 맞게 베고, 자르고, 던지는 기술로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신령스런 도법으로 상대를 이기는 것이 아니고 생사를 결단하는 전통 무예로 국방도시 계룡시의 정체성과 부합한다.

(사)한국고류검토연맹 정태룡 대표는 “계룡시 향토문화유적(무형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전수자를 모집하게 됐다”며 “수련 시간은 회원들의 편의를 반영할 계획이지만 오전 5시부터 6시까지와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수련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사항 및 접수처는 (사)한국고류검토연맹 ☎ (042)841-1152 또는 010-2312-2411로 하면 된다.

충청메시지 조성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