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민선8기 첫 추경 3096억원 편성. 시민과의 약속 이행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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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민선8기 첫 추경 3096억원 편성. 시민과의 약속 이행 속도
  • 조성우
  • 승인 2022.08.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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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메시지] 논산시가‘시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농촌발전기금 및 균형발전특별회계를 포함한 총 3,096억원 규모의 민선 8기 첫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논산시 추경안 제안설명

이번 제3회 추경예산안에는 공약사업의 본격 시행을 위한 사업예산 및 자체 현안사업을 적기에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농촌발전기금·균형발전특별회계를 신설한 것은 물론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추진을 위한 시민 제안 사업을 반영했다.

시는 읍·면·동 초도순방에서 제시된 사업 중 즉시 추진할 30건 중 기 편성 예산을 활용한 6개 사업 포함 70억 7천만원을 편성해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한다.

특히‘농업이 살아야 논산이 산다’는 백성현 논산시장의 신념을 바탕으로 농촌발전기금을 신설해 총 30억 2천만원을 편성했다.

이 과정에서 백성현 시장은 자신의 업무추진비 2천만원을 삭감해 기금에 편성함으로써 농촌발전기금 조성 의지를 보였다.

시는 농촌발전기금을 통해 농산물 수입 개방 및 고령화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 경영 개선과 경쟁력 향상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까지 100억원까지 기금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균형발전특별회계를 신설해 500억원의 예산을 편성, 낙후 및 소외된 지역들의 불균형 해소와 상생발전을 통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발전의 선순환구조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시는 일반 공공행정·안전·교육·문화관광·사회복지·보건·환경·국토 및 지역개발 등 사회전반에 걸친 분야별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반영했다.

주요 사업별로는 생활SOC복합화 30억원 수소충전소 구축 등 64억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등 34억원 정신 재활 및 요양시설 기능보강 사업 등 65억원 공익직불제 지원 및 비료 가격안정 지원 등 324억원 논산사랑지역화폐 발행 등 42억원 운수업체 유가보조금 등 20억원 탑정호 수변산책로 및 산노리 자연문화예술촌 조성사업 53억원 등을 편성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이번 추경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의 소득과 삶의 질을 높여 민선 8기 새로운‘시민행복’시대를 여는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예산에 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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