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자원봉사센터, 수해복구 지원 봉사활동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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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자원봉사센터, 수해복구 지원 봉사활동 구슬땀
  • 조성우
  • 승인 2022.08.2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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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재해봉사단 등 10여명.부여군 은산면 피해농가 지원
▲ 계룡시자원봉사센터, 수해복구 지원 봉사활동 구슬땀

[충청메시지] 계룡시는 지난 20일 자원봉사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10여명이 집중호우로 극심한 수해 피해를 입은 부여군 은산면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정숙 자원봉사센터장과 자원봉사자들은 집중호우로 구기자밭 비닐하우스 안으로 흘러들어온 토사를 삽과 호미로 긁어모아 밖으로 옮기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피해농가 주인은 “피해복구 작업을 할 생각에 막막했는데 많은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구기자즙 1상자와 함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봉사활동을 함께 한 자원봉사자는 “더운 날씨에 쉽지 않은 작업이었지만 수해 피해를 입은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는 생각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현장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임정숙 센터장은 “주말에 급히 요청했는데도 기꺼이 참여해 농가의 아픔을 위로해 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계룡시 자원봉사센터는 관내 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어디든 찾아가 자원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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