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암-우광복 선교사 후손 초청 특별감사행사 개최
상태바
우리암-우광복 선교사 후손 초청 특별감사행사 개최
  • 오명규 객원기자
  • 승인 2022.08.11 2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주 선교 - 교육사업 헌신, 대한민국 정부수립에 공헌"

"주께서 행하신 일을 주의 종들에게 나타내시며 주의 영광을 그들의 자손에게 나타내소서"[시편90:16]

충남 공주에서 선교, 교육사업에 헌신하며 대한민국의 정부수립에 크게 기여하고 공주 영명동산에 잠들어 있는 우광복 선교사의 후손들을 초청, 특별감사 행사(포스터)가 기획돼 개최된다.

사) 한국선교유적연구원(원장 서만철)과 공주 CBMC회 (회장 박용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리암(Williams)선교사 후손을 초청해  오는 12-14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공주제일 교회와 공주영명중ㆍ고등학교 영명학당등에서 열린다.

[최범수 한국선교유적연구원 공주지부장이 공주 웅진의 역사와 선교사의 활동 등 역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오명규 기자]

박용서 공주CBMC회장과 최범수 한국선교유적연구원 공주지부장은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 역사의 근간은 하지 사령관의 비서실장인 우광복의 역할으로 부터 시작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면서 "이번 광복절을 기해 특별히 우광복 선교사의 후손들을 초청해 그 은혜에 감사를 드리는 특별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박용서 회장은 "우리암 선교사의 교육과 선교활동 그리고 우광복 선교사의 기록들을 정리해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우리암-우광복기념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리, 추진하는 일이 앞으로의 우리의 할 일"이라고 밝혔다.
 
[공주CBMC 박용서 회장등이 우리암-우광복선교사의 업적과 후손초청 감사행사계획 등을 전하며 오찬 전 함께 감사기도 드리고 있다. 사진=오명규 기자]

이번 주요 행사 일정은 14일 오후2시 영명학당에서 8.15 광복 77주년 기념 특별감사 연합예배가 진행되고 16일 공주제일교회 선교유적순례, 17일 우리암 학술대회 및 사진전 18일엔 유관순 유적ㆍ드리미학교 19, 20일엔 국회, 세브란스병원과 판문점 방문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우리암 선교사는 1906년 공주영명학교를 부임했고 초대 교장을 역임했다. 인도에서 광복군 교육 훈련을 맡아 지도했으며 대한민국 정부수립에 크게 기여했다.
 
우광복 선교사(우리암 선교사의 자)는 의사로서 미군정 하지 사령관의 특별보좌역 비서실장으로 대한민국의 정부수립에 많은 공헌을 했다.
 
기타 기념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CBMC회 (회장 박용서, 폰010-7654-1808) 또는 한국선교유적연구원(공주지부장 최범수 폰 010-5404-8181)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