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청년내일저축계좌 대상자 196명 모집
상태바
공주시, 청년내일저축계좌 대상자 196명 모집
  • 조성우
  • 승인 2022.07.14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 10만원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원 추가 적립

[충청메시지] 공주시는 청년이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대상자를 오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연령, 소득, 가구소득, 가구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이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매월 적금 납입 및 교육 이수 등 지급요건을 충족하면 매월 10~3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지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집하며 7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은 출생일로 구분해 5부제를 시행한다.

시는 차상위 이하 15명, 차상위 초과 181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신청 후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10월 14일 최종 대상자가 결정된다.

현재 월 50만원 초과~200만원 이하의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만 19세~34세 청년은 신청 가능하다.

가구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재산은 2억원 이하일 경우 가능하다.

단, 차상위 이하는 가입 연령이 만 15세~39세이며 근로·사업소득이 있다면 가입이 가능하다.

우전희 복지정책과장은 “그동안 차상위 계층만 지원하던 자산형성지원사업이 올해 처음으로 차상위 초과자도 가능하게 됐다”며 “일하는 청년의 자산형성 및 자립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