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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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 운영
  • 조성우
  • 승인 2022.05.3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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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 등 방문 교육 및 검사 실시
▲ 공주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 운영
[충청메시지] 공주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그동안 중단됐던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공주시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로 판정되면 치매안심센터 및 협약병원에서 추가 검사를 진행한다.

시는 추가 검사 비용 중 진단검사는 최대 15만원, 감별검사는 8만원 이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은 치매 조기검진을 희망하는 경로당 위주로 우선 실시한다.

또한, 찾아가는 국가암 이동검진사업과 연계해 암 검진시 치매 조기검사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시향숙 치매정신과장은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모든 주민 누구나 무료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료 등 치매 예방을 위해 관내 경로당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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