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조경·문화재 분야 전문가 4명… 부여도서관, 생활문화센터 건립 등 사업 박차
자문위원에는 부여군 총괄계획가 강인호 교수, 부여군 공공건축가 김대수 교수, 장헌덕 교수, 부여군 공공건축가 신현보 교수다.
건축, 조경, 문화재 등 분야별로 현장경험을 갖추고 이론에 정통한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은 앞으로 부여군이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여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의 완벽한 조성을 위해 문화예술교육타운 설계보완 및 공간배치 컨설팅 문화재 유적발굴시 설계보완 및 공간 배치 컨설팅 마스터플랜 수립 컨설팅, 기타, 발전방안 제시 중앙부처 국비확보, 문화재 발굴, 문화재 현상 등 신속한 대응 등을 자문하게 된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은 부여 군민의 문화향유에 대한 오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상징적인 문화거점시시설이 될 것”이며 “도서관 및 문화공원 설계와 문화재 관련 각종 행정절차에 대해 교수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고견을 아낌없이 베풀어 줄 것과 앞으로 미래세대에 물려줄 부여다움을 품은 대표 문화유산이 될 수 있도록 자문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남대학교 강인호 교수는 “앞으로 부여 생활문화의 거점시설로서 부여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부여군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단계부터 완공까지 꼼꼼히 살펴 좋은 결과가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에 들어설 공공도서관은 연면적 5000㎡ 규모에 일반자료실, 어린이 자료실 등 어린이와 청소년, 지역주민 누구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함께 마련될 생활문화센터에는 연면적 2700㎡에 음악연습실, 공방, 다목적 홀 등 문화강좌 공간과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외부 공간인 문화공원에는 지역주민들의 산책과 휴식, 여가활동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공간을 구상하고 장기적으로는 궁남지와 연계할 수 있는 하천 정비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메시지 출처명기 사용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