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 지도자 만나 방역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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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지도자 만나 방역 협조 요청
  • 조성우
  • 승인 2022.03.1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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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11일 종교 지도자 간담회…“화합·연대로 난관 극복”
▲ 종교계 지도자 만나 방역 협조 요청

[충청메시지] 충남도는 11일 도청 접견실에서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예방을 위한 ‘도지사-종교계 지도자 간담회’를 열고 종교계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관 마곡사 총무국장 주경 수덕사 부주지 청공 세종충남태고종회 종무원장 이석우 천주교 대전교구 관리국장 안준호 충남기독교총연합회장 신언석 충남기독교교회협의회장 조효정 구세군충서지방장관 김현정 원불교 홍성교당 주임교무 등 도내 주요 종교계 지도자들을 초청해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는 신속항원검사, 유전자증폭검사, 재택 치료 등 의료·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코로나19 심리 상담 및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며 종교계의 동참을 요청했다.

또 양 지사는 방역지침 준수 등 종교계의 자발적인 조치 실행에 고마움을 전하고 “종교시설 등을 위한 코로나19 피해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양 지사는 종교단체 관련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하며 “갈등과 분열 대신 화합과 연대로 힘을 모으고 이 난관을 함께 극복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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