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고교학점제 교육 소외지역 교감협의체 배움자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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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고교학점제 교육 소외지역 교감협의체 배움자리 열어
  • 조성우
  • 승인 2021.12.0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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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교육 소외지역 지역 공유형 협력체제 구축

[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7일 아일랜드 리솜에서 교육 소외지역 지원사업 대상 교 교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교학점제 기반조성을 위한 교감협의체 배움자리를 가졌다.

고교학점제 교육 소외지역 여건개선 사업은 고교학점제 도입 이전에 농산어촌, 구 도심 등 교육 소외지역의 학점제 운영여건 조성과 인적·물적 교육자원확보를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2020년에는 학생 수 300명 이하의 소규모학교 15교를 대상으로 진했으며 2021년에는 대상을 확대해 소규모학교가 포함된 지역의 일반고를 소규모 동행학교로 포함 운영함으로써 총 8개 지역 29교를 대상으로 지역공유형 협력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세부사업으로 도-농간 교육협력 지원체제 구축 단위학교 교육역량 강화 지원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여건 확충 등을 기본과제로 추진해나가고 있으며 자율 과제로 소규모학교 간 정규 내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이날 배움자리 연수에는 청주교대 조용훈 교수가 ‘미래 교육 그리고 미학적 교육과정 설계’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시대에 교육적 상상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이어진 자유토론에는 일 년간 추진된 학교별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와 사례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류동훈 교육과정과장은 “교육 소외지역에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교육 소외지역의 학생 과목선택권 확대, 진로 학업 설계 지원, 교원 전문성 강화 등이 필요하다” 며 “앞으로도 지역적 여건과 특성에 적합한 지역 모델을 구축을 통해 운영상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컨설팅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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