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 임강수 회장, 계룡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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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 임강수 회장, 계룡시장 출마 선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1.11.1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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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

(사)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 임강수 회장이 11일 오전, 엄사면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국민의 힘, 계룡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회장은 출마선언에 앞서 "오늘은 6.25 한국전쟁 당시 희생된 분들을 기리기 위해 정부에서 정한 ‘유엔 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로 전 세계 유엔 참전국이 ‘부산을 향해(Turn Toward Busan)’ 추모의 마음을 담아 1분간 묵념하는 국제추모의 날이라 자유 대한민국의 주권 수호의 의미를 갖고 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임 회장은 계룡시장 출마선언을 통해 ▲첫째, 시민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둘째, 계룡시에 걸맞는 민과 군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계룡 컨벤션 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셋째, 청년들과 퇴직자가 함께 일할 수 있는 장기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드론 특화도시로 성장시켜 첨단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다섯째, 계룡역사를 중심으로 환승 복합타운을 설치하여 문화 벨트의 중심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여섯째, 계룡시에서 늘어나는 실버계층에 대비하여 건강관리를 위한 고급화된 실버 건강 문화센터 확대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계룡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역사적, 전통 문화의 요소를 보존하고 문화원을 설립하겠다며 일곱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시민과 소통을 위해 부지런히 발로 뛰고 가슴으로 다가서는 시장이 되어 계룡시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약속했다. 

임 회장은 고향은 경북 울진으로 30년 군 생활을 마치고 대령으로 예편했다. 보국훈장 삼일장을 수상했으며 국민대 정치대학원 정치학 석사, 충남대 대학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계룡에 터전을 잡고 지내면서 (사)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 회장, (사)한국보안안전관리협회 회장, 충남대 평화안보대학원 겸임교수, 공주대 국가사회안전대학원 외교통일안보학과 외래교수, 국가민방위재난교육원 외래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육군본부 정책발전위원, 행안부 보안테러 자문 및 진단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국민의힘 충청남도당 부위원장, 윤석열 대통령 후보 국민캠프 교육위원, 10만 공정선거 수호단 회장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임 회장의 계룡시장 출마선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계룡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계룡을 너무너무 사랑하여 계룡에 터를 잡고 살고 있는 계룡시민 임강수입니다. 

저는 이곳 계룡이 좋아 저같이 살고 계시거나, 훨씬 오래전인 오백년, 천년 전부터 조상 대대로 뿌리내려 살고 계시는 계룡의 주인이신 시민 여러분께 오늘보다 나은 내일, 우리보다 나은 삶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겠다는 저의 생각을 실천하고 싶어 오늘 계룡시장 출마를 선언하고자 합니다.

저는 제가 이곳 계룡에서 삶을 꾸린 긴 시간 동안 계룡시민을 위한 각종 봉사와 사회활동을 통해 우리 계룡 시민 여러분들의 고민과 고충을 보고, 듣고, 느껴왔고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불편함을 호소한 일부 시민의 아픔과 고충이 오히려 이용만 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일반시민으로서 도움을 드리기에는 한계가 있음을 뼈저리게 느꼈기에, 이제는 평범한시민으로서 민원을 제기하고, 개선 없는 아픔을 함께 하기 보다는 민원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위치로 가서 제가 직접 해결하여야겠다고 결심하고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저는 항상 계룡시민들께서 피부로 느끼고 바라는 것들을 함께할 것을 다짐하면서 제가 진심으로 이루고 싶은, 그리고 시장으로서 반드시 만들어야 할 제 모습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우선 첫째, 시민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소통에 대한 불신은 다년간 육군 정책발전위원의 경험과 정부 기관의 자문과 평가 위원으로서 업무 수행한 경험이 있는 저 자신도 느껴왔습니다. 정기적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시민 소통의 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계룡시의 주인은 공무원도 군인도 아닌 시민이라는 사실을 망각하여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무늬만 소통이 아니라 진실과 상생을 위한 소통이 필요합니다.

둘째, 계룡시에 걸맞는 민과 군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계룡 컨벤션 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계룡시는 세계에서 유일한 3군본부가 함께 있는 도시로 국가적으로 중요한 곳이기에 인구는 적지만 2003년 9월 19일, 논산시 두마면에서 계룡시로 승격되었습니다. 이후 많은 발전을 하여 왔으나 계룡대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국방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고 있는 것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국방수도로서 계룡시가 할 콘텐츠는 우선 계룡시민 어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적인 계룡 컨벤션 센터를 건립하는 것입니다. 현재 시민들이 세미나, 결혼식 등을 위해 매번 서울, 대전 등지로 가는 것이 언제까지 해야할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일부 군 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과 군과의 갈등도 수시로 보아왔던 것입니다.

계룡 복합 컨벤션 센터 건립하여 가까운 세종 정부청사 또는 각군, 단체의 세미나, 워크숍, 결혼식 등 다양한 행사를 계룡으로 유치하는 것입니다. 또한 센터를 이용하여 계룡 시민 어느 누구나 이용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하여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만들어 내야 합니다.

또한, 국방부 직할 국방전직교육원 유치 등을 함께하여 명실상부한 국방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계룡시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청년들과 퇴직자가 함께 일할 수 있는 장기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계룡시는 우수한 다양한 인력 툴이 많은 곳입니다. 정부청사와 계룡대가 가까우면서도 계룡 시민들에게는 일자리가 없습니다. 청년, 실버계층, 군인가족 등에 적합한 다양한 분야에 장기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우수한 능력을 가진 시민들이 능력을 발휘하여 국가정책에 기여함은 물론 경제적 이익도 만들어야 합니다.

넷째, 드론 특화도시로 성장시켜 첨단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드론교육원을 건립하여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교육생을 모집하여 영상 촬영, 항공 측량 등 드론 교육과 정비를 실시함은 물론 AI형 특화된 드론 생산업체 및 전문기관을 유치하여 미래형 청년 일자리창출도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걸맞게 항공인증 기관을 추가 유치하여 전문화된 청년 일자리를 창출시키겠습니다. 또한 e스포츠 일환으로 드론 축구를 확장시켜 군과 함께 하여 전국 규모의 대회를 유치하여 e스포츠 중심 도시로 이끌어 가겠습니다.

다섯째, 계룡역사를 중심으로 환승 복합타운을 설치하여 문화 벨트의 중심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곳을 이용하여 가까운 대전, 수도권 등에서 계룡을 방문하여 지역에서 문화 힐링을 할 수 있도록 하여 군 문화축제 뿐만 아니라 연중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축제를 마련하여 국내외 탐방객들이 사계절 방문하여 함께 힐링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만들겠습니다.

여섯째, 계룡시에서 늘어나는 실버계층에 대비하여 건강관리를 위한 고급화된 실버 건강 문화센터 확대가 필요합니다.

계룡시 10만 시대에 대비하여 현재 계룡산 힐링센터 시설은 일부 있으나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복합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AI형 치매안심센터를 포함하여 충분한 공간 속에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AI형 종합 실버 힐링센터를 설치하여야 합니다.

힐링 치유의 도시로 디자인하여 시민뿐만 아니라 계룡산을 찾는 탐방객들이 휴식을 할 수 있는 시설과 상업적 센터를 함께 만들어 경제적 가치도 함께 높여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계룡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역사적, 전통 문화의 요소를 보존하고 문화원을 설립하겠습니다.

계룡산, 신도안, 왕대리, 팥 거리 등 숱한 역사와 이야기를 곳곳에 품고 있어 존재 자체가 스토리텔링인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곳에 실질적인 문화원이 없습니다. 전통을 보존하고 지켜나가기 위해 계룡 문화원을 설치하여 고유 문화 보존사업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큰 틀 이외에 앞으로 시민들에게 몸에 와 닫는 실용적이고 참신한 정책적인 과제를 생산하여 시민과 공유하면서 올바른 정책적인 제안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계룡시민 여러분!

지금 세상은 하루가 멀다하고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계룡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일자리가 없어 전전긍긍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드리겠습니다.

시민과 소통하고 상생을 하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 속에서 젊음의 추진력을 아낌없이 바치겠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똑 같다는 이미지를 완전히 없애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앞으로 당에서 오랜 경험을 가진 선배님들과 당에서 경선 과정 등을 거쳐 결정되는 부분이겠지만 계룡시장 예비후보 임강수는 노력하겠습니다.

머리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이야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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