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미래를 향한 진로교육과 마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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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미래를 향한 진로교육과 마주하다
  • 조성우
  • 승인 2021.06.2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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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융합, 진로가 어우러지는 체험형 배움자리 운영
▲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메시지] 충남교육청은 29일 ‘2021년 초·중등 진로전담교사 체험형 배움자리’ 를 운영한다.

이번 배움자리는 진로전담교사의 진로교육 실천 역량을 기르기 위해 미래 기술을 활용한 ‘진로융합활동’을 직접 체험해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진로융합활동’은 2022년 9월 개원 예정인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에 적용되는 충남교육청만의 특화된 미래 지향 진로교육이다.

진로융합교육원 내에서 이루어지는 진로융합활동은 미래 이동 수단, 농업에 미래를 곱하다, 우리 지구를 구해줘, 소외된 곳에 새 생명을, 예술과 IT 융합으로 표현하는 나, 한계에 도전하라 등 8개 주제를 통해 미래교육, 환경교육, 인문학, 나눔과 배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가능하고 실천 가능한 진로교육을 제공한다.

배움자리에 참석한 초·중등 진로전담교사 70여명은 ‘미래이동체 제작, 스마트팜 제작, 3D 건축’ 3개의 선택 과제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해 문제를 해결하고 공유하는 등 진로융합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배움자리는 교사들이 학생의 입장에서 직접 진로융합활동을 경험해보는 체험형 연수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미래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융합적 성취를 경험하는 진로융합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진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실천 가능한 진로교육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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