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피해 최소화 위해 돌발해충 공동방제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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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피해 최소화 위해 돌발해충 공동방제 철저
  • 조성우
  • 승인 2021.06.0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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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 피해 최소화 위해 돌발해충 공동방제 철저

[충청메시지] 부여군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6월 1일부터 12일까지를 공동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2일 공동방제의 날을 맞아 마을별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해충은 보통 5월 중순부터 알에서 깨어나 약충으로 잎이나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고 성장을 하며 90%이상 부화하는 시기인 6월 초에 동시방제로 방제 효과를 높이고 있다.

군은 사과, 배, 포도, 대추 등 과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지난달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배부 했고 마을별 과원 및 주변 산림지 중심 돌발해충의 이동성이 적은 약충기에 집중 방제를 독려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돌발해충 발생 조사 결과 예년보다 발생 밀도가 줄어든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으나 방제에 소홀할 경우 피해가 우려되며 금번 약충기 방제이후 8~9월 성충 산란기에도 방제노력을 기울여 돌발해충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관심을 놓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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