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합동고급과정 입교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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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합동고급과정 입교식 거행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01.0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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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고급과정 교육생 120명은 합동ㆍ연합작전 능력 구비를 命(명) 받았습니다.

 최근영 총장, 교육기간 동안 혼신의 노력을 다해 합동성 강화에 필요한 소양과 자질을 갖추는데 매진해주길 당부

 

합동군사대학교(총장 공군소장 최근영, 이하 합동대)는 1월 2일(화) 충남 논산에 위치한 국방대학교 內 합동참모대학에서 최근영 합동군사대학교 총장 주관으로 2018년 합동고급과정 입교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합동고급과정 교육생 및 가족, 초청인사,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입교하는 고급과정 교육생들은 총 120명(육군 70명, 해군 18명, 공군 26명, 해병대 2명, 공무원 등 기타 4명)의 중령급 장교 및 5급 공무원들로 “국방기획 및 합동기획, 합동ㆍ연합작전 전문가 육성”이란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48주 동안의 합동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2018년 1월 2일(화)부터 11월 30일(금)까지 진행될 이번 교육과정은 합동군사전략과 합동전력 기획능력 구비, 중견 간부로서의 소양 및 리더십 구비 등 7개의 교육중점을 바탕으로 발표 및 토의, 전쟁연습, 국내ㆍ외 체험학습 등 현장 중심의 교육과 교육생 주도 문제해결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각종 학술세미나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빙강연을 통해 교육생들의 식견을 넓히고 군사영어 및 교양ㆍ리더십 교육을 통한 연합ㆍ합동작전 역량을 함양하게 된다.

최근영 합동군사대학교 총장은 훈시를 통해 “교육기간 동안 혼신의 노력을 다해 합동성 강화에 필요한 소양과 자질을 갖추는데 매진해주길 바라며, 또한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지는 군인으로서 ‘위국헌신 군인본분’이라는 안중근 의사의 유묵을 가슴에 새기고 생활해주길 바란다”고 교육생들에게 강조했다.

이날 입교한 120명의 교육생들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의 영령들이 안장되어 있는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18년 합동고급과정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며,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전투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학업에 매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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