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17년을 빛낸 성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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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17년을 빛낸 성과들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7.12.2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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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지역개발, 원도심 활성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어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민선6기 4년차를 맞아 문화관광, 도시기반 구축, 지역경제, 교육·복지 등 각 분야에서 시민과 함께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제63회 백제문화제에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한ㆍ중ㆍ일 대표들이 참석하는 등 백제문화제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고 관람객 177만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고의 글로벌 축제로 발돋음했다.

밤마실 야행과 산성시장 야시장은 백제의 고도 공주에서 색다른 공연과 이벤트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기고 문화를 향유하며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면서 원도심 활력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석장리 구석기 축제가 역사학습 체험, 가족축제로 충청남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되었고, 웅진백제왕 숭덕전 건립과 하숙마을 오픈 등 관광인프라가 완성되면서 송산리 고분군과 공산성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 북부 간선도로(월송지구)

구도심을 발전시키기 위한 도로망 정비사업으로 황새바위에서 사대부고간 도로를 확장 정비중에 있으며 공주대~월송지구~장기농공단지 교차로 구간 6차선 확장 추진 및 공산성 농기계 상가 정비 등을 통해 도시모습도 나날이 변화하고 있다.

또한 유구자카드 산업단지 13개 업체에 분양을 완료하는 등 우량기업 유치, 유구시장 현대화 사업 완료, 산성시장 지역선도시장 육성 사업비 확보, 농산물 해외 수출, 알밤한우 매출 3배 증가 등 지역경제 성장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한마음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을 완료하였고, 고교생 해외역사탐방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곰나루어린이 수영장, 로보카폴리 안전체험공원 개원 등 어린이 교육‧놀이시설도 확충하였으며,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버스승강장 발열의자 설치, 횡단보도 내 그늘막 설치 등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도 꼼꼼히 챙겨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46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수상을 받았으며 제민천 상류정비 225억원, 옥룡동 은계골‧버드나무골 일원 도시재생사업 285억원, 옥룡동 대추골 주거환경 개선 60억원 등 80개 사업 1113억원이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공주시의 예산이 최초로 7천억원 돌파했고, 민선5기 채무 182억원을 전액 상환하여 부채없는 공주시를 만들었다.

한편 지역의 현안이었던 덕성 그린시티빌 부도사태로 245세대의 입주민들이 보금자리를 잃을 위기상황을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었던 부분은 LH사장을 엮임한 오시덕시장이 탁월한 리더십으로 부도난 임대주택을 LH가 매입하여 국민임대주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LH, 충남개발공사와 협약을 체결하여 이를 극복할 수 있었다.

오시덕 시장은 “2018년 새해에는 옛 것에 이어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의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시정화두로 삼아 공주가 지속적이고 발전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새해 시정방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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