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논산시 관내 단체 및 기업이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을 줄지어 기탁하고 있어 한파에 얼어붙은 추위를 녹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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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화지중앙시장 할매해장국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년간 모은 돼지저금통을 기탁했다.
27일 오전 논산시청에 방문해 돼지저금통을 건넨 어르신은 작년에 이어 ‘어려운 이웃님들을 위해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메모지와 만원짜리, 천원짜리, 동전이 가득 든 돼지저금통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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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천안논산고속도로(주)(대표이사 이선관)는 관내 모범 청소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장학금 5백만원과 3백만원 상당의 연탄을 기탁했으며, 논산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전종혁)는 올해도 어김없이 3천만원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천안논산고속도로(주)는 매년 논산·천안·공주 등 지역사회에 정기적으로 모범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시설봉사, 저소득 주민을 위한 동절기 사랑의 연탄 배달,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운동 등 각종 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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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중앙장로교회는 2004년부터 논산사랑푸드마켓, 사랑의 반찬배달, 사랑드림팀, 집수리사업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놀뫼새마을금고(이사장 김인규) 한글대학 어르신들에게 바인더 2,500개(1천만원상당) △(사)논산시새마을회(회장 이재성)·백제종합병원(이사장 이재성) 1천만원 △삼광유리글라스 논산공장(성동면 소재) 1천만원 △대전충남우유협동조합(조합장김영남) 5백만원 △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강익재) 5백만원 △논산시전기발전협의회(회장 최병호) 3백만원 △한국농업경영인 논산시연합회(회장 이희영) 3백만원 △황산벌기독교연합회(회장 장성기목사·노성시내산교회) 성금 1백50만원 △오비맥주(주) 충남남부지점(지점장 이경화) 연탄 2백만원 상당 △한희민감독 논산시리틀야구단(회장 이상길) 백미(10kg) 50포 △황산벌종합미곡처리장(대표 이영흠) 백미(10kg) 200포 △한국양곡가공협회(지부장 김주승) 백미(10kg) 200포 △논산시 안전관리자문단(단장 윤석권) 백미(10kg) 100포 등을 기탁해 나눔 분위기 조성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