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자원 개방·공유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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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자원 개방·공유 최우수 기관 선정
  • 조성우
  • 승인 2020.12.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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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행안부 평가서 성과 인정받아…특교세 1억 2000만원 확보
▲ 충청남도청

[충청메시지] 충남도는 1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실적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공자원 공유 서비스는 유휴 공공자원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발굴·개방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실적을 평가해 공로를 치하하고 자체 개선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시행했다.

행안부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7개 광역시·도, 226개 기초지자체를 2개 부문으로 나눠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활성화 성과를 평가했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공공자원 개방 확대 정부24 이관자료 정비 서비스 홍보 노력 주민서비스 개선 노력 서비스 만족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광역지자체 중 1등을 차지했다.

특히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충남 공유 모바일 서비스’ 앱을 개발해 공유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호평받았다.

또 국민 편의를 위해 학교 체육시설, 회의실, 행정 물품 등 5565건의 공유자원을 발굴해 개방한 성과도 전국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아울러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는 서산시와 서천군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영명 도 정책기획관은 “도의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가 도민 모두에게 더 큰 행복을 주는 공유경제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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