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메시지]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7일 제323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여성가족정책관과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충남청소년진흥원 소관 2020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여성과 가족, 청소년 모두가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오인환 위원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여성 및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황영란 부위원장은 “부모와 자녀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인터넷 치유캠프의 경우 취지에 맞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경써 달라”고 요청했다.
김동일 위원은 “대안교육기관 소재 아이들이나 학교밖청소년에 대해 세심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비인가대안학교 지원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한태 위원은 “다문화가정 해결책이 결혼이주자 정책관련해서 이뤄지는데 한국인 배우자에 대한 지원 관련 프로그램이 없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여운영 위원도 “어떤 성과를 평가할 때 정량적인 평가를 하는데 실제로 중요한 정성 평가를 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사업의 효과를 위해 깊이 있게 진행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영신 위원은 “우리의 성문화 인식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 성희롱 성차별 인지를 못하고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상시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다각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홍기후 위원은 “충남도가 산업단지 조성 등 외국인이 많이 유입되고 있는 만큼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관리가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며 “외국인에 대한 불신을 막고 모두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