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민·관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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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민·관 머리 맞대
  • 조성우
  • 승인 2020.06.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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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17일 도청서 2020 충청남도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 개최

[충청메시지]충남도는 17일 도청에서 도내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강화를 위한 ‘2020 충청남도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보고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지원협의회에서는 유관기관 정착 지원 업무 보고 및 2020년도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도는 현재 북한이탈주민의 자립 강화를 위해 생활밀착형 정서 지원 자립 강화를 위한 취업 지원 가족 통합 서비스 지역 특성 맞춤형 정착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향후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에 이번 협의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검토·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북한이탈주민들이 느끼는 사회·경제·문화적 이질감 극복을 돕고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일회성 사업이 아닌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자치단체 차원의 모범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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