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업성동저수지 개발 환영하지만, 공사 진입도로 확장이 우선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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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업성동저수지 개발 환영하지만, 공사 진입도로 확장이 우선 돼야!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0.05.0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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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안전을 위해 공사 차량 진입로 확보로 안전사고 예방을 우선해야

본 기사는 "업성동저수지 생태공원 개발에 대한 것으로 원주민의 주 통로가 좁아 공사차량 등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이를 시정해달라는 취지" 로 장기택 업사모 회장이 보내주신 자료로 작성하였습니다.

천안시 업성동저수지 수변생태공원공사가 2021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데 기존 4m 좁은 도로로 공사 차량과 출·퇴근 차량이 진입하고 있어 2차선 도로 개설을 위해 6일, 이 지역 주민들이 반발에 나섰다.

“성성2길 일부 구간은 유치원이 있는 관계로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어린이 안전에도 위험을 받고 있다”고 업사모 장기택 회장은 설명하고 있다.

서북구 성성2길은 천안레이크타운 푸르지오 2차 아파트부터 천안 제2 일반산업단지 입구까지 약 1.6Km 중 0.6Km는 도시계획에 따라 4차선으로 개설되었으나 나머지 약 1Km 구간은 업성저수지 생태공원 개발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확·포장 없이 기존 4m 미만 도로를 이용하고 있다.

특히, 성성2길은 과거 업성동 주민들이 농사에 이용했던 농로 길이라서 도로 폭이 5m가 되지 않는 길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성성2길은 4m인 도로로 공사 차량과 일반 차량이 통행하고 있으며, 우측은
업성동저수지 수변생태공원 개발의 일환으로 수질개선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이 지역 주민이 반발하는 성성2길(도로 폭 4m)은 평일 오전 7시 30부터 8시 사이 이곳을 통행하여 2공단으로 출근하는 차량으로 인해 교통이 정체되는 곳이다.

업사모 장기택(남, 72) 회장은 “이곳 원주민과 주변공장, 상가 등 도로 폭이 좁아 고충을 겪고 있는 요인에도 업성저수지 생태공원으로 개발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라며 “덤프트럭과 공사 차량의 진입으로 4m 도로로 진·출입을 하다 보니 심각한 위험이 뒤따르는 곳으로 여러 번 천안시에 민원을 냈지만 아무런 대책 하나 내놓지 못했다.

공사 차량이 하루에도 수십 대가 드나들지만 인도하나 확보하지 않은 상태라서 2차선 도로가 개설되어야 차량이 양방향으로 진행하고 공사도 원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천안시가 성성2길 확장개설에 대해 도시계획에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특이 이곳은 유치원까지 있는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라서 아이들의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성성2길은 업성동저수지 수변생태공원 개발로 인해 4m 좁은 도로에 공사 차량과 일반 차량이 통행하고 있어 이곳에 대한 도로 확장이 우선돼야 한다”고 업사모 장기택 회장이 주장하고 있다.
“현재 성성2길은 업성동저수지 수변생태공원 개발로 인해 4m 좁은 도로에 공사 차량과 일반 차량이 통행하고 있어 이곳에 대한 도로 확장이 우선돼야 한다”고 업사모 장기택 회장이 주장하고 있다.

끝으로 장 회장은 “성성2길 도로 확장이 무산되자 대안으로 업성저수지 생태공원 개발공사 북부지역 방문센터 예정지로 4차선 도로가 개설 예정이다”라며 “하지만 성성2길은 원주민이 예로부터 이용하던 주도로로 업성저수지의 상류 부분에 있어 아주 중요한 도로로 별개의 문제로 해석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성성동 박유화(여, 67) 마을 통장은 “성성지구 내 분양 중이거나 예정인 아파트가 1만여 세대에 달하고 있으며, 입주예정 주민들의 업성저수지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짐에 따라 중점관리저수지 지정을 통해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라면서 “공사 진입로가 설치되지 않아 우선으로 주민의 안전과 함께 원만한 공사 진행을 위해서 우선 인도가 있는 2차선 도로가 개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저수지 주변의 생태계 보전과 친수 공간 확보를 위해 저수지 수질개선사업 등 사람과 자연이 공생하는 친환경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천안시는 364억 원(국비 27억 원, 도비 172억 원, 시비 107억 원)을 들여 2020년 2월 10일부터 2021년 12월까지 저수지 일대 52만8140㎡에 방문자센터, 수변산책로 4.1km, 자연관찰교량 280m, 조류관찰원, 야생화정원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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