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의장 송복섭)는 지난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5건과 2020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하고, 제24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윤택영 총무위원장은 부여군수가 제출한 ▲부여군 군세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0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아이돌봄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부여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여군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의안을 원안가결하였고 본회의에 보고했다.
민병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심사결과를 통해 총무위원회 소관에서 4건에 8천142만9천원을 삭감하고 산업건선위원회 소관에서 6건에 2억5천835만원을 삭감하여 수정의결했으며 특별회계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보고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처리한 조례안은 부여군 군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을 처리하고,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은 정액 6,168억원 대비 1,041억원 증액된 7,209억원이다.
삭감된 예산은 일반회계에서 10건에 3억3,978만원으로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훈련수당(1천만원), ▲지역마춤형 일자리사업(3천만원) ▲장애청년 중증장애인 도움사업 사업자부담금 지원(21,429천원), ▲부여군 자율방범연합대 피복 등 구입(2천만원) ▲유홍준교수 기증유물 전시회(3천만원) ▲백제문화제 소품창고 이사비(2천만원) ▲관광홍보 온라인 마케팅(2천만원) ▲전국 마날톤대회 개최지원(1천만원) ▲2020년 통합 및 노후 RPC(DSC)시설장비 지원사업(1억6천8백35만원) ▲농촌마을 공동급식 시설철거(1천만원) 등이다.
금회에 심의된 추경은 코로나19 대응 감염예방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예산 등 5억원이 포함되었으며 특히, 지난 3일 의정협의회에서 결정된 부여군의회 의원 국외연수 예산 전액이 함께 반영되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물품구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부여군의회 송복섭 의장은 임시회를 마치며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애써온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청정지역 부여를 사수하는데 민관 협력체계를 확고히 구축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