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민간체육시설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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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민간체육시설 일제 점검
  • 조성우
  • 승인 2020.03.18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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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체육시설 44개소 방역 및 위생실태 점검. 손소독제 등 배부
▲ 계룡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민간체육시설 일제 점검
[충청메시지]계룡시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민간체육시설 44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섰다.

시에 등록된 민간체육시설은체육도장업 19개소 체육단련장업 8개소 실내골프장업 10개소 당구장업 7개소로 이중 일부 시설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휴무 중에 있다.

시는 휴무 중인 일부체육시설이 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영업재개를 준비하고 있고 초·중·고교의 휴교기간 장기화, 재택근무 등으로 청소년, 시민들의 민간체육시설 이용이 증가되면 이용자를 통한 2차 감염 및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이번 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인근 지역에서 줌바댄스 등 밀폐된 공간에서의 체육활동으로 인해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체육시설의 방역상황 및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시는 각 시설을 방문해 주기적인 시설 및 집기 소독 등 방역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피며 감염증 관련사항을 안내하고 감염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일정 거리 유지, 개인 위생 철저 등을 당부하며 손세정제와 살균소독제를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체육시설의 방역 관리 및 위생관리 점검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위생 수칙 철저, 사회적 거리 유지 실천 등 민과 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다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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