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업정책보험 최대 80% 지원…가입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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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업정책보험 최대 80% 지원…가입 유도
  • 조성우
  • 승인 2020.03.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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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까지 각 지역농협에서 상시 접수
▲ 공주시, 농업정책보험 최대 80% 지원…가입 유도
[충청메시지]공주시가 농작물재해보험 등 농업정책보험에 대한 지원을 증액하고 보험가입을 유도하고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우선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농작물 재해보험은 지난해 62개 품목에서 올해 67개 품목으로 확대하고 시범사업 2개 품목이 본 사업으로 전환된다.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를 보상하는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은 사망 보험금 연장특약도입 등을 통해 보장성이 강화됐다.

보험기간 내 발생한 사고를 직접 원인으로 보험기간 이후 사망한 경우에도 보험종료 후 30일까지는 유족급여를 지급한다.

농업기계 종합보험도 영세 농업인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국고지원 비율을 높이고 국고지원 자격기준을 농업경영체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으로 명확히 할 예정이다.

보험료 지원은 올해 더욱 증액돼 보험료의 80%가 지원되며 농가 자부담은 20%, 농업인 안전공제보험은 25%만 부담하면 된다.

농업정책보험 가입기간은 오는 11월까지로 각 지역농협에서 상시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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