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139명 격리 해제
상태바
공주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139명 격리 해제
  • 조성우
  • 승인 2020.03.12 0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천지 교인 1차 모니터링 완료…유증상자 모두 음성
▲ 공주시청

[충청메시지] 공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했거나 유증상을 보인 자가격리자 대부분이 격리에서 해제됐다.

김대식 보건소장
김대식 보건소장

11일 브리핑에서 김대식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유증상을 보인 사람은 모두 140명으로 이 가운데 82명이 11일 0시 기준 해제돼 총 139명이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나머지 자가격리자 1명도 12일 0시 기준으로 해제될 예정이어서 관내 자가격리자는 모두 격리 해제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시는 격리 해제에 앞서 공주의료원 의료진과 간병인 등 의료기관 종사자 31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공주지역 신천지 교인 690명에 대해 14일간 진행된 모니터링도 지난 10일을 마지막으로 모두 완료됐다.

시는 그 동안 매일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특이사항을 점검해 왔다. 추가로 명단이 확보된 미성년자 교인 57명에 대해서는 오는 17일까지 모니터링이 진행된다.

한편 신천지 교인 중 유증상자 34명에 대한 진담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