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두계천 환경정비계획 및 산책로 연결 타당성 용역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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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두계천 환경정비계획 및 산책로 연결 타당성 용역 완료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0.01.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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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기 사업으로 제방 및 사면, 둔치 환경정비 등 단계적 추진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친수공간인 두계천의 쾌적한 환경조성 및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12월말까지 ‘두계천 환경정비계획 및 산책로 연결 타당성 용역’을 시행했다.

이번 용역은 신도안면 작산교에서 두마면 과선교까지 7.5km 하천구간 정비와 0.75km 구간에 산책로를 설치하는 것으로 사업예산, 시기 등을 고려해 제방부, 사면부 환경정비를 단기사업으로, 둔치 부지 환경정비를 장기사업으로 구분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제방 및 사면부는 표토제거 후 복토하여 사면에는 씨드 스프레이(잔디)를 실시하고 제방에는 코스모스를 식재와 보행로 주변 잡초 제거 및 잡목을 정리 등 관목, 초화류 등을 식재해 자연친화적인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앞두고 있는 만큼 개최시기에 맞춰 제방 및 사면정비와 함께 대전과 계룡이 접해있는 연화교차로 인근 계룡대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장기사업은 하천 둔치를 조성하여 자전거 도로, 보행로, 휴게공간 설치 등 관계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시민안전 및 편의, 하천 환경 개선에 중점에 두고 연차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두계천 일대 환경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깨끗하고 쾌적하고 살기좋은 계룡시 이미지를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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