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고객맞춤형 새해 영농 설계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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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고객맞춤형 새해 영농 설계 교육 실시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19.12.3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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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농업인 1400명 대상으로 14차례 걸쳐 영농 실용화교육 예정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마을리더와 지역농업인, 일반시민, 귀농인 등을 대상으로 ‘2020년 새해 농업인 실용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업리더 과정과 영농기술 과정, 친환경인증 과정 등 3개 과정 4개 반으로 편성,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1월 8일 농업리더반 교육을 시작으로 2월 12일까지 관내농업인 14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이통장과 학습단체 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마을리더반 교육에는 지역 리더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농촌에서의 백세설계’라는 강의가 포함된다.

영농기술 작목으로는 식량(벼, 콩, 고구마), 밭작물(고추, 참깨)분야에 중점을 둔 교육과 함께 친환경인증 의무교육도 병행된다.

또한, 벼농사 교육은 영농취약계층인 고령자, 거동불편자 등의 고충을 고려해 읍·면별로 찾아가는 순회교육으로 실시하고, 공주 쌀 고품질화 및 식량안정생산을 위한 기술전파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약 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시행에 따른 부적합 농산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농약 안전사용 요령 교육과 식량작물 및 밭작물 핵심 재배기술 그리고 달라진 농정시책 등 농업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농촌진흥과 역량개발팀(☏041-840-8688)으로 문의하거나 공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클릭)를 참고하면 된다.

류승용 농촌진흥과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화교육은 매년 우리 농업인들이 영농설계를 잘해 풍년농사라는 목표를 이루도록 실시하는 사업”이라며, “농업인들이 시대 흐름이나 변화를 현실에 적용해 유익을 도모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까지 살펴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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