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시장, 민선6기 3년 시정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상태바
황명선시장, 민선6기 3년 시정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 충청메시지 조성우 기자
  • 승인 2017.07.06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同苦同樂)과 시민참여 소통행정에 초점

논산시는 민선6기 3년, 대한민국 최고의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同苦同樂)과 시민참여와 소통행정으로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 만들어 갈 것이라며 황명선 논산시장, 특집 보도자료(7. 3일자)에 이어 7월 5일 11시 30분,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황명선 논산시장 민선6기 3주년 기자간담회를 실시했다.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값진 투자’, ‘사람중심 행정’의 시정철학으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사람중심, 원칙과 기본을 지키며 시정을 펼쳐왔다는 민선6기 3년을 성과를 직접 설명하는 자리다.

◈ 따뜻한 공동체 동고동락(同苦同樂) ‘논산’

“따뜻한 공동체 논산은 어느 누구 혼자서 이뤄낼 수 없는 논산시민 모두의 과제이다” ▲홀몸어르신 공동생활제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학교 ▲마을주민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중ㆍ고등학교 글로벌 해외연수

논산시는 지난해 5월, 6월 논산시 관내 고교생 2년생 전원 1,700여명을 3박 4일간 중국 상해로 해외연수를 보내는 ‘논산시 청소년 글로벌 인재 프로그램’ 을 추진했으며, 타운홀미팅에서 낙제점수(8%)을 받은 항목이지만 올해는 관내 8개 중학교 3학년 학생 400여명과 12개 고등학교 2학년 전원 1,800여명인 총 2,200명을 대상으로 ‘일본 백제문화권 해외연수 프로그램’ 을 추진중에 있다.

◈ 지방채 전액상환, 채무없는 ‘논산’

황명선 시장은 지난 4월까지 민선 5기 출범전에 발행되었던 채무 203억원을 포함해서 총 412억원의 지방채를 상환했으며 6월 12일 마지막 남은 미 상환잔액 173억원을 전액 상환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 참여와 소통행정으로 행복한 ‘논산시민’

황명선 논산시장은 중요한 정책결정과정에 시민들을 참여시키고 있다. 시민행복위원회 500명을 공개모집해 소통과 토론을 이어갔다. 2012년 시민원탁회의, 2013년 100인 토론회, 2014년 보건의료정책 타운홀미팅, 2015년 미래100년 구상 타운홀미팅에 이어 2016년에는 청소년, 여성, 중장년층과 3번의 타운홀미팅을 열었다. 

이를 통해 주요 시정현안사업의 우선순위와 정책방향을 시민들과 소통하여 시정에 반영하는 혁신 행정을 펼쳤다. 그러나 글로벌 해외연수와 같이 소통과 역행하여 시정에 반영한 경우도 있다.

◈ 좋은 일자리, 좋은 기업이 좋은 지역을 만든다

민선5기 출범과 함께 ‘활력 있는 경제도시 조성’ 을 핵심 시정방침으로 정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여 산업농공단지 조성 면적이 2010년 약92만㎡에서 현재 약292만㎡로 증가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선정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1위에 이어서 3년 연속 중소기업대상, 일자리 경진대회 충남 유일 우수기관 선정, 2년 연속전국 일자리 대상을 수상하는 등 쾌거를 이뤘다.

◈ ‘떠나는 농촌’에서 ‘돌아오는 농촌’으로

▲ 이한석 설화농원 대표(귀농 6년차)

시간이 갈수록 작아지는 농업, 줄어드는 농민, 떠나는 농촌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경제성논리방식의 접근이 아닌 공공성에 바탕을두고 각종 지원에서 소외되고 있는 소규모 농가의 지원방안 마련과 소규모 고령농가 지원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중·소규모 농가 지원을 강화해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 논산발전 위한 KTX 훈련소역 신설 노력

황시장은 민선6기에 가장 이뤄내고 싶은 지역 현안사업으로 ‘KTX훈련소역 신설’ 을 꼽았다. 시는 130만명 이상의 훈련병과 가족들의 편의를 위해 최소한 입대와 면회시라도 정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KTX훈련소역 건립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2017년 정부예산에 KTX훈련소역 설계비를 확보했다.

◈ 문화관광 한류(韓流)를 선도할 문화관광도시 ‘논산’

논산의 문화관광자산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있다. VR 서바이벌 체험장을 갖춘 밀리터리파크 오픈을 눈 앞에 두고 있고, 근대건축물을 고스란히 간직한 강경근대역사문화공간은 역사문화적가치를 복원하며 촬영 세트장 등으로 나날이 거듭나고 있다. 또한 중부권 최고의 아름다운 인공호수로 수려한 대둔산의 물줄기를 담아내는 탑정호에 고품격 복합문화휴양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 명재고택

논산시는 품격있는 문화예술행사 개최와 전통과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역사문화자원 보존 사업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다. 예학의 본산 돈암서원, 명재고택 등 유교문화자산을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으로 힐링관광과 연계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활기를 되찾고 있다.

◈ 감성과 마음이 부자되는 문화도시 ‘논산’

▲ 이문세 콘서트

논산시는 최고의 문화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공연을 유치했다. 조지 원스턴 피아노 솔로콘서트, 조수미 콘서트, 웃찾사와 함께하는 신춘 FUN페스티벌, 시민의 날 이승철 콘서트·이문세 콘서트, 이은미 송년콘서트, KBS 열린음악회(장윤정, 걸스데이, 김경호 등), 뮤지컬 레미제라블, 청소년 콘서트(달샤벳, 틴탑, 방탄소년단, 치타, EXID 등) 등 청소년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찬기획으로 문화공연의 품격을 높였다.

황시장은 “그동안 눈앞에 보이는 가시적인 성과보다는 민주적 시정운영시스템 정착에 역점을 두었고, 개발연대식 행정보다는 행복을 느끼는 ‘사람중심행정’ 을 추진했다” 며, “좋은 정책으로 지방정부의 선도적 리더로 나아갈 수 있도록 따스한 격려” 를 당부했다.

황명선시장은 그동안 기자간담회를 선호하지 않은 분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황시장이 직접 시정홍보에 발벗고 나선 것이 눈길을 끈다. 내년도 지방선거를 의식했다는 분석이다. 지방선거의 미풍이 지역언론의 피부를 스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