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다문화 가족 학령기 자녀 부모역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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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다문화 가족 학령기 자녀 부모역할 교육
  • 조성우 기자
  • 승인 2018.12.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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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학부모 되기”

계룡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희원)에서는 12월 22일(토) 초등학교 입학 예정 자녀를 둔 학부모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 이상미 선생님을 초청해 “당당한 학부모되기” 교육을 실시 하였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초등학교 입학과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모 역량교육을 통해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며 다양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학교생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체계와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지원프로그램(나이스), 다문화 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사이트 (레인보우) 정보를 제공하였다.

2019년 새롭게 바뀌는 교육 체계에 대해서 설명하고 초등학교 입학 전 예방접종 등 놓칠수 있는 준비사항에 대해 하나하나 체크하고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부분의 다문화가정 부모들은 아이들이 또래 학령기 친구들에 비해 읽기, 말하기, 쓰기 등 한국어 능력이 떨어지는 것에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는 것을 고려해 학부모에게 입학 초기 적응교육 과정에서 한글교육의 초기에 학습하는 습관을 형성해야 하는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이날 교육을 들은 결혼이주여성들은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해 불안감이 줄어들었으며 집에서 아이를 위해 부모가 해야 할 것들에 대해 적어 보면서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고 말했다.

또한 경험이 없는 한국에서의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는데 대한 두려움을 해소 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던 점들을 선생님께 세세하게 설명을 들을수 있었고 자녀를 교육하는 방법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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