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농가 보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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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농가 보탬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4.05.0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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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및 취약 농가 일손 덜어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올해 처음 시행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이 농가 일손을 덜어주고 병해충 저감과 산불을 예방하는데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찾아가는 마을 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2개조를 구성해 운영 중으로 4월 말 기준 33개 농가, 12ha의 고춧대, 깻대, 과수 전정 가지 등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했다.

특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및 봄철 산불조심기간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은 10월부터 12월까지 중점 추진할 예정으로 9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요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지속적인 파쇄지원단 활동을 통해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및 취약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한편, 관행적인 불법 소각 근절로 산불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하반기 사업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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