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중학동, ‘사랑의 나누미(味)’ 릴레이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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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중학동, ‘사랑의 나누미(味)’ 릴레이 이어져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12.0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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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및 사랑의 빵 취약계층에 나눔

공주시 중학동(동장 김명구)은 지난 4일 중학동자율방범대와 중학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먼저, 중학동자율방범대(대장 최태성) 20명의 회원은 자율방범대 사무실에서 그동안 직접 농사하고 재배한 배추와 양념으로 김장김치 100박스를 만들어 중학동에 기탁했다.

기탁된 김장은 중학동 16개통에 전달돼 관내 홀몸 어르신과 중장년1인 남성 가구를 중심으로 배분됐다.

중학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회원 35명이 시민소통공간 민들레에서 사랑의 빵 150개를 만들어 기탁했다. 빵은 16개통 취약계층에게 자율방범대에서 만든 김장김치와 함께 골고루 전달됐다.

중학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올해 수차례에 걸쳐 빵을 만들어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번갈아 나눔을 진행했고 11월은 3차례 650여명의 어르신들이 짜장면을 드실 수 있도록 음식을 대접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꾸준히 전해왔다.

김명구 동장은 “나눔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주는 중학동 각 단체의 손길 덕분에 관내 취약계층의 마음이 한결 따뜻해졌겠다고 생각된다. 앞으로도 ‘나누미(味)’ 릴레이 동참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더 관심을 두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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