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옥룡동(동장 최학현)은 지난 2일 웅진포럼으로부터 김장김치 200포기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웅진포럼 회원들은 옥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김치를 직접 버무리고 포장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 60여 가구에 전달됐다.
김동엽 웅진포럼 회장은 “치솟은 물가로 인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 것으로 생각되어 무척 안타깝다. 이번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정성을 다한 마음이 이웃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학현 동장은 “뜻을 모아 참여해 주신 웅진포럼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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