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ㆍ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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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ㆍ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6.2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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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의료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는 27일(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 ‘세종충남대병원’)과 지역 의료복지 발전 및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협의회 김부유 회장, 윤형중 사무처장, 유재연 부장, 엄지혜 대리,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부유, 이하 ‘사협회’) 김형유 부장, 세종충남대병원 신현대 원장, 송희정 진료처장, 신수희 간호부장, 유미선 약제부장, 이영화 사무국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세종시민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개발에 관한 협력, 세종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안전망 구축에 관한 협력, 지역 내 복지시설·단체와 연계한 기부, 봉사활동 등에 관한 협력,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참여 및 의료복지서비스 지원, 양 기관의 업무 활성화를 위한 사항 등 협력을 약속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2020년 7월 세종시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개원하여, 세종 시민의 건강을 지키며 환자중심의 의료를 펼치고, 숙련된 의료인력과 최첨단 시설 장비를 갖춘 인간중심병원으로 세종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지역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 신현대 원장은 “세종충남대병원은 국립대병원의 중추적 역할 중 하나인 공공보건의료사업과 관련한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의료 복지 서비스 제공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현실적 상황이 있다. 세종시의 민간사회복지 대표기관인 협의회 협약을 통해 세종시 의료취약계층 발굴 및 의료복지서비스 지원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협의회는 세종시민의 의료·교육·주거·생계 등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의료지원사업은 의료기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세종시의 유일한 국립대학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의료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건강안전망 구축 등 좋은 파트너십을 펼치겠다. 세종시민의 건강을 위하여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식품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해 지역사회 내 결식 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33조에 의해 설립된 법정단체로,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복지정책을 뒷받침하고 민간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의 사회복지사업 촉진을 통해 민·관 협력의 사회서비스 네트워크(SSN) 구축을 선도하는 조직이다.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4-868-67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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