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민간자원 연계 통해 독거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공주시 금학동(동장 이철원)은 지난 23일 관내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새봄맞이 집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시나브로봉사단(단장 윤봉중) 15명이 참여해 도배·장판 교체, 보일러 수리, 집안 정리정돈 등을 실시했다.
또한, ㈜두울침대에서 온돌침대(70만원 상당), 웅진광고와 탑 주방가구에서 주방 싱크대(9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수혜 대상 가정은 오랜 기간 정리정돈 및 청소 등을 실시하지 않아 집안에 쌓인 생활쓰레기로 생활하기가 매우 불편했던 곳으로 봉사단체 도움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윤봉중 봉사단장은 “비록 몸은 힘들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너무 기쁘고 뿌듯한 일이다. 어르신께서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철원 금학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각별한 관심과 따뜻한 애정이 꾸준히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금학동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경로로 민간자원 발굴에 적극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메시지 출처명기 사용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