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기계 사용 안전하게…”농업 사고 예방교육 실시
상태바
논산시, “농기계 사용 안전하게…”농업 사고 예방교육 실시
  • 충청메시지 조성우
  • 승인 2023.02.09 2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서 ‘2023년 제1회 농업기계 안전사용 의무교육’열어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기계 임대 농업인112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제1회 농업기계 안전사용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농기계 보급이 확산되며 기계사용이 미숙한 귀농ㆍ귀촌인ㆍ청년ㆍ여성ㆍ고령 농업인의 사고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을 주관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의 안전 전문관은 “안전사고는 결코 뉴스에만 나오는 일이 아닌,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각종 사고 사례를 설명하며 농업인들이 각별히 조심해야 할 사항에 대해 상세히 짚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간 약 1천명을 대상으로 6개 과정을 편성, 종합적인 이론ㆍ현장 병행교육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교육은 농기계를 임대하고자 하는 농업인이라면 2년에 1번 이상은 반드시 수강해야 하는 필수과정으로, 미수강 시에는 임대를 제한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 농업기술센터는 향후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안전 관련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안전을 지키고 보다 효율적인 영농 환경을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주요기사